냇_블랙(페이턴트)

올해 마지막 리뷰가 될 것 같아요.

캐런과 같이 업데이트된 로퍼 냇입니다.

제가 신은 건 블랙 색상으로 페이턴트 소재로 제작된 상품이에요.

냇은 남성용 슈즈로 많이 제작되는 몽크 슈즈 디자인인데요.

갸름한 토에 디테일을 주어 여성스러움 느낌이 조금 들도록 디자인했어요.

일단 발등을 덮어주고, 2.5cm굽이라 신었을 때 플랫보다는 안정감이 들어요.

저는 플랫을 더 선호하지만 굽이 조금 높은 것이 좋다하시는 분들은 더 편하게 신으실 수 있어요.

사이즈는 여유있게 나와서 보통 발볼이면 맨발이나 스타킹에 여유있고,

보통 두께의 양말 정도 신어도 아주 타이트한 느낌은 없어요.

이런 디자인은 의외로 어디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도 높아

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잘 신으실 수 있을 거에요.

저는 주로 청바지를 입는데, 블랙 색상이라 스커트에  신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.

로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.

몇 개월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였는데

이렇게 한 해가 저무는데도 힘들게 하네요.

내년도 비슷할 것 같아 걱정되지만, 그래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.

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.

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, 건강하세요.
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
힘든 시기에도 아껴주셔서 감사했습니다.